[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대신증권은 이노메트리 에 대해 고객사들의 투자 확대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1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X-ray 검사장비 시장에서 약 97% 점유율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는데 국내 배터리 업체의 투자 확대는 이노메트리 검사 장비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라며 "국내 배터리 주요 3사 캐 파가 지난해 55Gwh에서 오는 2025년 375Gwh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한 연구원은 강조한다. 그는 "2차전지 신규 장비 공급에 있어서 레퍼런스가 중요한데 미국 업체향 기존 라인에 스태킹 제조장비를 첫 수주 받으며 레퍼런스 확보. 향후 주요 고객사향 납품도 기대된다"며 "신규 아이템 용접검사기는 용접 라인에서 기공 및 외관, 불량 용접의 검사 수행하는데 배터리 안전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고객사의 수요 존재하는 만큼 향후 신규 아이템 매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이노메트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31억원과 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1%, 25% 증가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주요 고객사들의 2차전지 증설 속도 점점 가속화되는 만큼 추가적인 실적 상향이 가능"하다며 "스태킹 제조 장비, 용접 검사장비 등 신규 아이템은 향후 추가적인 모멘텀"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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