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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시대 '선택과 집중'‥재주목 받는 2차전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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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목표주가를 대거 신규 책정했다.


29일 FN가이드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차전지 엑스레이 검사 장비 전문 기업인 이노메트리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신규 책정하고, 투자판단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이노메트리는 2008년 설립돼 2010년대 휴대폰 2차전지 검사 장비를 시작으로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전기차 배터리 검사 장비 시장에서는 국내 셀 메이커 3사와 노스볼트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2020년 최대주주가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SPC 이비전 유한회사로 변경됐다.


신한투자증권은 2차 전지 장비 제조사인 하나기술 에 대해서도 목표주가 7만9000원을 신규로 책정했다.


하나기술은 2차전지 모든 공정에 장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다. 2004년부터 장비를 개발, 납품해오며 국내 셀 메이커 3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2022년 4월 화성 2공장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며 2023년 말까지 최대 6000억원 이상 물량까지 대응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한투자증권은 대보마그네틱 에 대해서도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대보마그네틱은 식음료, 석유화학 부문 탈철 사업을 시작으로 2차 전지 부문까지 확장했다. 배터리 시장 성장 속 안전과 관련된 탈철 수요는 견조한 편이다. 탈철 공정을 적용해 화재를 야기할 수 있는 금속 이물질을 걸러낼 수 있으며, 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확대되면 수요처가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2차전지 믹싱시스템 전문기업 티에스아이 에 대해서는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2차전지 전극공장 장비 제조기업 피엔티 에 대해서는 목표주가 6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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