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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 6언더파 "2타 차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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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 둘째날 이다연 2위, 아마추어 김가영 3위, 최혜진 17위

장은수가 한국여자오픈 둘째날 6번홀에서 두번째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장은수가 한국여자오픈 둘째날 6번홀에서 두번째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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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장은수(21ㆍCJ오쇼핑)의 선두 도약이다.


1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장 미국-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2ㆍ6869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번째 메이저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날 6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9언더파 135타)을 점령했다. 이다연(22ㆍ메디힐) 2위(7언더파 137타), 아마추어 김가영(17ㆍ남원국악고2)과 '셀트리온 챔프' 조정민(25ㆍMY문영그룹)이 공동 3위(5언더파 139타)다.

장은수는 1타 차 공동 4위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았다. 2016년 프로에 데뷔해 신인왕을 차지한 3년 차 선수다. 2타 차 선두를 달리며 생애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샷 감각이 워낙 좋아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했다"는 장은수는 "우승 기회가 없지는 않았지만 고비마다 퍼트가 말을 듣지 않았다"면서 "이번에는 기회를 꼭 살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다연은 버디만 7개를 낚아 코스레코드 타이(7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 그린을 2차례만 놓친 정교한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바람이 없고 그린이 생각보다 부드러워 공격적으로 경기했다"고 설명했다. '효성챔피언십 챔프' 박지영(23ㆍCJ오쇼핑)과 이소영(22ㆍ롯데) 공동 5위(4언더파 140타), '넥센ㆍ세인트나인 챔프' 이승연(21ㆍ휴온스)이 7위(3언더파 141타)에 포진했다.


최가람(27ㆍ MY문영그룹)과 김현수(27ㆍ롯데), 김아림(24ㆍSBI저축은행) 등이 공동 8위(2언더파 142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국내 넘버 1' 최혜진(20ㆍ롯데)은 2타를 잃고 공동 17위(이븐파 144타)로 주춤했다. 2017년 우승자이자 '두산매치 챔프' 김지현(28ㆍ한화큐셀)도 공동 17위다. 디펜딩챔프 오지현(23ㆍKB금융그룹)은 1타를 줄여 공동 50위(4오버파 148타)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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