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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남태정 PD "10년 공들인 U2 내한, 새로운 문화적 경험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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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남태정 PD, 김형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대표. 사진=MBC 제공

MBC 남태정 PD, 김형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대표.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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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록밴드 U2가 팀 결성 43년 만에 처음 한국을 찾는다.


MBC U2 사무국 남태정 PD와 김형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대표는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사옥에서 U2의 내한이 성사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남태정 PD는 "MBC에서 10년 넘게 U2 내한을 준비했다"며 "U2의 공연 사이즈는 체조경기장 그 이상이다. 다행히 고척돔이 생겨서 U2의 월드투어에 한국이 포함됐다. 고척돔이라는 인프라가 없었다면 U2는 내한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대표는 "U2 무대의 가장 큰 특징은 본인들만의 투어를 위해 디자인한 조명, 음향, 영상을 쓴다는 것이다. 과거 한국에는 이걸 다 가지고 오지 못했다. 이제 겨울에도 많은 관객을 이끌 수 있는 고척돔이 있어서 U2가 공연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U2의 내한공연에는 화물 전세기 4대 분량, 50피트 카고 트럭 40대 분량의 투어링 장비가 공수된다. 가로 61미터, 세로 14미터 규모의 8K 해상도 LED 스크린을 이용한 초대형 무대와 내한공연 역사상 가장 많은 음향, 조명 장비를 사용할 예정이다.

남태정 PD는 "젊은 관객들이 이번 기회에 U2 내한 공연을 본다면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라며 "U2가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곳으로 서울을 선택했다. 예측일 뿐이지만 분명 U2가 한국의 이슈, 성향과 맞는 메시지를 던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U2의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은 오는 12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김은지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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