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 상무부가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수입하는 일부 강관 제품에 최고 147.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
상무부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과 EU를 원산지로 하는 고온 승압용 무용접 합금강에 대해 이날부터 57.9∼147.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무역전쟁 중인 중국은 최근 미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상무부는 앞서 미국을 포함해 한국, EU, 일본, 태국 등 5개 지역에서 수입하는 페놀 제품에 반덤핑 조처를 내렸다. 또 지난달에는 미국,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는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에 대한 반덤핑 조사도 시작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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