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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무더위쉼터 158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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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까지 동주민센터, 경로당, 복지지설, 관공서 등 무더위쉼터로 개방...냉방기, 비상구급품, 폭염대비 안내서 등 구비,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 진행

도봉구 무더위쉼터 158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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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평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더위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는 9월30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지난 5월20일부터 주민들이 지역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동주민센터(13개소), 경로당(135개소), 복지시설(9개소), 관공서(1개소)를 개방하고 총 158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운영기간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평일) 일반쉼터를 운영한다.


또 기온이 최고 33℃이상 2일 이상 지속되는 폭염주의보, 최고 35℃이상 2일 이상 지속되는 폭염경보 등의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일반쉼터 중 39개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평일, 휴일) 연장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무더위쉼터에는 냉방기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서, 비상구급품 등이 비치돼 있으며, 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또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전체 232명의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 방문 및 전화 체크, 무더위쉼터 안내,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꾸준히 안내하고 있다.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http://safekorea.go.kr)의 ‘재난현황→지역상황 →무더위쉼터’에서 시·도 및 시·군·구로 검색해 각 지역별 무더위쉼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을 통해 현재 위치 조회로 근처 무더위쉼터도 조회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해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올해 폭염에 주민들이 지역 곳곳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면서 “홀몸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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