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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장미화 "나도 과거 우울증 겪었지만, '노인우울증'은 개인 문제"

최종수정 2019.06.13 13:41 기사입력 2019.06.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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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미화가 과거 자신의 경험담을 밝히면서 "노인 우울증은 사회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사진=KBS 1TV '아침마당' 화면 캡처

가수 장미화가 과거 자신의 경험담을 밝히면서 "노인 우울증은 사회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사진=KBS 1TV '아침마당'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가수 장미화가 우울증을 앓았던 과거 경험을 밝혔다.


장미화는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노인 우울증 사회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밝혔다.


이날 장미화는 '노인 우울증은 사회문제가 아니다' 측에 서서 "나 역시 경험이 있다. 남들이 내 얼굴 보면 절대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사실 극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미화는 "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들 호주에 있고, 집에 들어가서 문 열면 공허하고 적막할 때가 있더라"라면서 "신발 벗고 들어가는 순간이 너무 외로운 거다. 적막한 시간이 오래가니 우울해지고 술을 마시게 되더라"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안주도 없이 소주만 먹게되는데, 술이 취하면 '아, 죽고 싶다. 살기 싫다. 왜 이렇게 외롭고 이상하지. 왜 이러니. 살아서 뭐해' 이런 생각이 든다"면서 "그러면 방충망을 열게 된다. 우리 집이 8층인데 아래 내려다보고 '차라리 떨어지면 편할 거 같아'라는 생각이 드는 거다. 거기서 내 자신을 찾지 못하면 떨어지는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미화는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다. 스스로를 돌아봐야 할 때였다"라며 "사회적 문제보다는 개인적 문제였다"라고 주장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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