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고흥서 가정폭력을 행사한 남편에게 부인이 여러 차례 폭행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전남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4시께 남편 A(61)씨가 본인의 집에서 부인 B(58) 씨를 여러 차례 폭행했다.
이 폭행으로 부인 B씨가 이날 오후 5시 57분께 숨져 경찰이 A 씨를 가정폭력(상해치사)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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