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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특색있는 가로수 시범거리’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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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특색있는 가로수 시범거리’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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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는 관통로 일원에 1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특색있는 가로수 시범 거리’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4월부터 생육이 양호한 단풍나무 노선을 선정하여 수목 전지를 실시했고 11월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통로(동초등학교 사거리~초산교 교차로) 1.4㎞ 구간 단풍나무 124그루의 수형을 최대한 살리면서 우산형 모양의 정형식 가지치기로 특색있는 가로수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이를 통해 운전자 시야 확보를 통한 교통 불편 해소와 함께 상가의 간판을 가리는 민원도 해소함은 물론 통일감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가로수는 시민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녹색자원이자 도시 가로경관의 친환경성과 자연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로 도시 경관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이에 따라 시는 시범사업 이후에도 가로수 관리 과정과 주민 반응 등을 종합 검토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특색 있는 가로수 거리를 통해 가로환경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주민이 명품 가로수 길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지역 내 단풍나무와 벚나무, 은행나무, 이팝나무 등 총 12종 2만8298그루의 가로수를 관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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