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 추가배당 가능성 주목"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하나금융투자는 11일 LG LG close 증권정보 003550 KOSPI 현재가 126,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7.69% 거래량 2,619,097 전일가 117,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우주, 준비 안 하면 뺏긴다"…LG, '스핀온' 전략으로 우주 산업 개척 나선다[2026 미래기업포럼] [클릭 e종목]"LG, 자회사 가치 상승…목표가 상향" 에 대해 추가배당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10일 종가는 7만5300원이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계열사 서브원 매각에 따른 현금유입과 배당성향 상향 가능성을 제시했다. 회사는 지난해 2월 그룹의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사업을 영위하는 서브원의 6038억원 규모 주식 60.1%를 홍콩계 사모펀드(PEF) 자산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
오 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매각가는 지난해 MRO 부문 세후 영업이익 기준 약 11.2배 수준이다. 서브원 물적분할 전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보유 장부가 대비 매각 차익은 약 3860억원대로 추정했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LG가 100% 보유한 자화시고 지난해 별도 기준 배당성향은 50.5%(배당총액 640억원)나 됐다.
오 연구원은 LG로 현금이 흘러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미 지난 1분기 말에 별도 기준 순현금 약 4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배당 관점에서 지난해 LG의 배당 서프라이즈에 이어 오해 추가 배당 증가도 유력한 상황"이라며 "각각 지분 85%, 100%를 보유한 LG CNS 및 에스앤아이의 지난해 배당 합산액(1분기 수령)은 전년 대비 274% 증가한 1059억원이었는데, 서브원 유동화로 현금이 추가로 들어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LG의 올해 별도 순이익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6080억원일 것으로 봤다. 전년 대비 배당성향 상향을 가정하면 서브원 매각에 따른 일회성 현금 유입 가능성을 빼도 현금이 연 2000억원가량 적립되는 구조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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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LG가 ZKW를 인수한 뒤인데도 추가 인수합병(M&A)나 자체 사업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그룹 전반이 자동차 전장 사업을 향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자체 사업을 검토한다면 자동차 전장 관련 유관 사업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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