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무인공공자전거 명칭 ‘타랑께’ 선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주 무인공공자전거 명칭 ‘타랑께’ 선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 무인공공자전거 명칭이 ‘타랑께’로 정해졌다.


광주광역시는 10일 무인공공자전거 명칭 후보작 5건(타랑께·타게요·구르미·무등이·빛으로)에 대한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타라니까’라는 전라도 사투리인 ‘타랑께’가 710표로 경쟁작들과 100표 이상 차이를 내며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시에 실시한 색상선호도 오프라인 조사에서는 녹색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광주시는 지난달 8~19일 시민을 대상으로 무인공공자전거 명칭을 공모하고 51개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대중성·상징성·독창성의 3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국어국문학과 교수, 시민단체, 시의원으로 이루어진 명칭선정위원회가 후보작 5건을 선정했다.


이어 후보작 5건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28일 시 홈페이지와 시청, 광주송정역, 버스터미널, 충장로우체국 일대 등에서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광주시는 이번 선정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당선작 수상자에게는 50만 원, 가작 수상자에게는 각각 2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선정된 ‘타랑께’ 무인공공자전거는 내년 1월부터 상무지구 등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양영식 시 도로과장은 “언뜻 들으면 촌스러울 수 있지만, ‘타라니까’의 전라도 사투리로 광주다움을 가장 잘 나타내는 명칭으로써 시민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명칭이 될 것이다”며 “내년 타랑께 자전거가 첫 선을 보이게 되면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