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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초등학생 전용 돌봄공간 ‘우리동네 키움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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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아이 등 주민들로 ‘우리키움참여단’ 구성, 맞춤 돌봄 제공할 것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초등학생 전용 돌봄공간인 ‘우리동네 키움센터’ 조성을 시작하는 한편 실수요자인 아이들과 부모 등으로 구성된 ‘우리키움참여단’ 운영에도 힘을 쏟는다.

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자녀를 방과 후와 방학, 휴일 등에 돌봐주는 '틈새 보육' 시설이다. 부모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만 6~12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관리자와 돌봄 선생님이 상주해 아동 상시·일시 돌봄, 등·하원 지원,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강동구 1호 키움센터는 암사도시재생 앵커시설 ‘상상나루來’ 2층(강동구 올림픽로98가길 28)에 9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강동구 초등학생 전용 돌봄공간 ‘우리동네 키움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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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22년까지 동별 1곳 이상을 설치해 초등학생 누구나 집, 학교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강동구는 센터 조성에 앞서 실질적으로 이용하게 될 부모, 아이, 마을활동가 등을 중심으로 ‘우리키움참여단’을 구성했다. 이들 50여 명은 지난 5월 30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았다.


참여단은 오는 7월부터 1년 동안 키움센터 공간 설계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내는 등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키움센터가 아이들에게는 놀면서 쉴 수 있고, 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조성되도록 민·관이 힘을 모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돌봄 공백을 메우고 가정의 육아부담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맑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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