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나주시,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동참 350여 명 농가 일손 투입

나주시,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 공직자들이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한 달간을 ‘봄철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 독거, 장애인 농가 등 인력이 부족한 농가 30여 개소를 선정했으며 특히 적기 수확이 중요한 양파, 마늘 등 밭작물 및 열매솎기 작업이 한창인 과수농가를 중점으로 일손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청 직원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까지 동참해 350여 명이 농촌 작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주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지쳐있는 농가에 단비와 같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농업·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농협나주시지부), 외국인계절근로자,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