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정상화에 대한 진정성이 전혀 없다"며 "명분 쌓기에만 급급하고, 여론전에만 급급하다"고 비난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저나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일요일 이후 어떠한 연락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당이 바른미래당을 부치기거나 움직여서 한국당만 따돌리려고 하고 있다"며 "제1야당을 무시하는 행태와 자세로 그들이 오로지 이야기하는 것은 총선용 추경뿐"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민주당이 결국 만들고자 하는 것은 민생국회가 아니라 총선용 국회가 될 것"이라며 "진정성을 갖고 회담과 협상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전날 당정에서 한국형 실업부조 도입을 논의한 것에 대해 "고용위기의 본질을 외면한 땜질식 처방"이라고 비판했다. 이는 중위소득 50% 이하 구직자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 간 5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그는 "일자리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국가가 나서서 도움을 주는 것 자체를 반대하진 않는다"면서도 "문제는 목적과 방식"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일자리 자체가 말라가고 있다. 일자리를 제공해야 하는 기업과 자영업이 소득수도성장과 반기업 정책 때문에 고용의 문을 닫는 것"이라며 "이런 구조적 원인을 고치지 않고 일시적 현금지원에 의한 생활비 보조에 그치는 것은 결국 또다른 소모적 현금살포가 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AD

그는 "문 정권은 지금 총선을 앞두고 갖가지 퍼주기 정책을 남발하고 있다"며 "실패한 정책을 수정하지 않고 실패를 돈으로, 세금으로 덮겠다는 것이 이 정부의 기본원칙"이라고 비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