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기상청은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함께 5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관계부처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승인된 'IPCC 국가 온실가스 배출 목록 2006 지침 2019 개선보고서'에 대한 설명회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개선보고서는 개관과 총 5개의 권(▲일반 지침 ▲에너지 ▲산업공정 ▲농업, 임업 및 기타 토지 이용 ▲폐기물) 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지침에서 새로운 산정 기술을 추가하고 최신 자료로 갱신됐으며 방법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진다.
이날 유관 부처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산림청 등과 산정기관 해양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석한다.
기상청은 '2019 개선보고서'가 적용되면 각 국이 보다 다양한 감축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온실가스 감축 투명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달 28일 기상청은 제1회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대응을 위한 국내 전문가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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