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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논란' 래퍼 밸리 "복지를 위해 반려견 염색한 것, 동물학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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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래퍼 겸 프로듀서 발리(Valee)가 자신의 반려견을 새빨갛게 염색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사진=발리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래퍼 겸 프로듀서 발리(Valee)가 자신의 반려견을 새빨갛게 염색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사진=발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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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미국 시카고 출신 래퍼 겸 프로듀서 발리(Valee)가 새빨갛게 염색한 반려견의 모습을 공개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염색은 강아지를 위해 한 행동"이라고 해명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발리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치와와를 찍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온 몸이 빨갛게 염색된 치와와가 불안한 걸음으로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동물학대"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누리꾼들은 "진짜 제정신이 아니다. 이런 사람은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하게 해야 한다". "본인이 강제로 온 몸 염색당하면 기분 좋을까? 누가 봐도 동물학대", "제발 스프레이를 뿌린 게 아니라고 말해라. 강아지 건강은 안중에도 없나", "강아지가 제대로 걷지 못하는게 아스팔트가 뜨거워서 아니냐, 화상 위험 있을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발리는 "강아지 염색에 천연 염색약을 사용했다. 화학 성분이 전혀 없어 먹을 수도 있다"라며 "개의 복지를 위해 한 행동일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아스팔트 위에서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는 지적에는 "이곳의 온도는 약 15도다. 전혀 덥지 않다"고 답했다.


한편 발리는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으로, 현재 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레이블 '굿뮤직' 소속 아티스트다. 지난해 3월 첫 앨범 '굿 잡, 유 파운드 미'(Good Job, You Found Me)를 발매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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