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한일전 후반 한국 오세훈이 결승 헤더골을 넣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한일전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킨 오세훈(20)이 "국민들께 감동을 드리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오세훈은 5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16강 경기 후 진행된 플래시 인터뷰에서 "충분히 결승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일전에서 준비한 만큼 성과가 나와서 정말 기분 좋다"며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수비들이 정말 고맙다. 실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국민들께도 감사하고 더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후반 39분 오세훈의 헤딩이 득점에 성공하며 일본을 1-0으로 꺾는데 성공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9일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주에서 세네갈 축구 대표팀과 8강전을 펼칠 예정이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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