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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세원셀론텍, 이식재·성형 필러 등 중국 생체재료물질 시장 선점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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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세원이앤씨 이 강세다. 바이오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의 천연가교를 통한 고무 제형의 새로운 생체재료물질 제조방법에 대해 중국 특허등록을 마쳤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세원셀론텍은 3일 오전 11시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08%(70원) 오른 3430원에 거래됐다.

바이오콜라겐과 히알루론산 고유의 분자적 구조 및 특성을 바탕으로 상호결합에 의한 천연가교를 유도함으로써 고무 형태의 성질을 지닌 생체재료물질을 제조할 수 있다.


생체재료물질은 3D 바이오프린팅 방식 매트릭스를 비롯해 주사제, 시트, 파우더 등 다양한 제형의 재생의료제품 적용할 수 있다. 외상과 화상 치료용 창상피복재는 물론이고 피부·뼈 이식재, 성형필러, 치과재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특허기술은 생체조직과 유사한 물질"이라며 "조직재생 유도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현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장은 특허성과에 대해 “생체조직 내 형태를 일정 기간 유지해야 하는 제품개발에 특히 유용하다”며 “치주조직 유도재생술과 성형외과 영역을 비롯한 다양한 재생의료 분야의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중국 정부의 규제완화 및 지원정책이 시장 공략을 위한 긍정적 신호로 주목 받는다”며 “바이오콜라겐을 기반으로 특허 확보를 비롯한 중국 생체재료 시장 진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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