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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두산뉴스룸 신설…정보와 재미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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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두산뉴스룸 신설…정보와 재미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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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두산 그룹은 3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대외 커뮤니케이션 채널 '두산뉴스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두산뉴스룸에선 각 계열사 사업과 관련된 정보는 물론, 두산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두산의 사회공헌활동, 두산베어스 야구경기 이면의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카테고리는 ▲보도자료를 비롯한 최신 소식을 담은 '뉴스' ▲직접 기획 제작한 영상 콘텐츠인 '두산픽처스' ▲사내 이모저모를 다루는 '인사이드' ▲사진과 영상 다운로드를 제공하는 '미디어 자료실' 등 4개로 구성돼 있다.


두산뉴스룸이 지향하는 방향은 정보와 재미다. 두산픽처스는 두산 이야기를 다양한 형식의 영상으로 담아서 정보를 제공한다. 유튜브 플랫폼에도 두산픽처스라는 이름의 채널을 함께 열었다.


두산뉴스룸에는 3일 현재 영상 8편이 공개됐다. '두산 직원들은 정말 곰 같을까?'라는 영상에서는 주니어 직원이 30년 이상 근무한 고참 부장과 만담 형식으로 123년 역사 속 두산과 곰의 인연을 풀어냈다. 이어지는 '현장출동' 코너에서는 치킨을 튀기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만날 수 있다. 제품 개봉기인 '언박싱(Unboxing)' 영상도 등장한다. 주인공은 시가 5억 원이 넘는 두산인프라코어 40톤급 굴절식 트럭이다.

향후 두산인프라코어 사원이 굴착기 자격증에 도전하는 브이로그, 재기 넘치는 신입사원들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 등을 준비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두산뉴스룸은 두산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과 소통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젊은 감각의 재미있는 콘텐츠로 두산의 제품, 사람, 역사, 문화, 사회공헌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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