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호남대, 볼링부 창단…스포츠 활성화 기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호남대, 볼링부 창단…스포츠 활성화 기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볼링부를 창단했다.


호남대는 29일 중앙도서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오순근 광주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과 양승남 광주광역시볼링협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조규정 호남대 보건과학대학장을 비롯한 교수진, 스포츠레저학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볼링부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호남대는 이번 볼링부 창단으로, 전국대회 7회 우승에 빛나는 축구부를 비롯해서 펜싱부, 태권도부, 배구부, 탁구부, 댄스스포츠, 산악부, 승마부, 당구부 등 총 10개 종목에 걸쳐 운동부를 육성하게 됐으며, 운동부 선수는 108명으로 늘었다.


호남대 볼링부는 전국체전 입상경력이 있는 성수고 박수빈, 횡성여고 용여진, 고흥산업과학고 유수은 선수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큰 숭의고 강명승, 청각장애인올림픽국가대표 출신 김지수 선수 등 5명의 선수와 감독에 정남주 교수, 코치에 정경인 지도자로 구성됐다.


오순근 주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팀 창단을 해주신 박상철 호남대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과 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호남대 볼링팀 창단이 초·중·고 대학으로 연계돼 우수선수들이 나올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남 광주광역시볼링협회장도 “지금까지 대학부 볼링팀이 없어서 지역의 유능한 선수들이 타지로 빠져나갈 수밖에 없었는데 한시름 덜게 됐다”며 “우수한 인재발굴로 좋은 성적을 거둬서 전국 대표팀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조규정 호남대 보건과학대학장은 창단사에서 “지역의 중추대학으로서 대학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역대학의 역할과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며 “호남대학교 볼링부가 정상적인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