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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난대수목원 유치단 발족

최종수정 2019.05.29 15:02 기사입력 2019.05.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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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전경

완도수목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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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도가 국립난대수목원 유치단을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전남도는 지역 정·재계와 학계,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추진단’을 꾸려 29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은 유치 추진단은 고문으로 황주홍·서삼석·윤영일 국회의원과 박재순 광주·전남발전협의회 회장을 위촉했다.


전남도의회·완도군의회, 전남대·목포대·순천대, 광주전남연구원, 여수·순천상공회의소,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본부,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지회 등 관련 분야 기관·단체 전문가 22명이 참여했다.


국립난대수목원은 200~500ha 규모에 150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산림청은 6월 대상지 공모, 7월 현장심사 및 타당성 평가를 통해 8월 대상지가 선정된다.

난대식물원 유치에는 전남과 경남 거제의 2파전 양상이다.


유치 추진단은 전남의 완도수목원이 최적지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유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게 된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3일 생태·경관·관광 등 전문가가 참여한 입지선정위원회 현장 심사·평가를 통해 후보지인 장흥 천관산지구, 강진 부용산지구, 해남 달마산지구, 완도 완도수목원지구, 진도 지력산지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완도수목원을 유치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완도수목원에는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 780여 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연중 기온 14℃ 이상 난대수목이 잘 생육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국립난대수목원 입지로 최적지라는 것이 평가위원들의 종합적인 의견이었다.


박병호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추진단장은 “완도수목원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난대림의 보고”라며 “산림청의 타당성 평가에 대비해 유치 당위성을 발굴하고 범도민 유치 분위기를 조성해 국립난대수목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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