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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미락단지에 ‘장어 정식거리’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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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남도 시범사업 공모 선정… 2020년까지 10억 원 투입

장성호 미락단지에 ‘장어 정식거리’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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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장성호 미락단지에 ‘장어 정식거리’가 조성된다.


전남 장성군은 전남도 시범사업인 ‘2019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에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비 포함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성읍 상오리 일원 미락단지 15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020년까지 ‘장어 정식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2019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은 전라남도가 지역 특화된 음식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특화거리 경관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소비자가 찾는 메뉴 개발 및 업그레이드 ▲음식점별 접객서비스 시설 개선 ▲특화거리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장성군은 장어 정식거리가 완성되면 장성군의 관광명소인 장성호 수변길과 옐로우 출렁다리,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 사업’과 함께 어우러지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호 수변길은 장성호 선착장부터 북이면 수성리까지 이어지는 7.5km 길이의 산책로다. 특히 호수 주위를 에워싸고 있는 1.23km의 나무데크길과 호수를 가로지르는 156m의 옐로우 출렁다리가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 사업’은 국비 포함 총 40억 원 규모의 개발사업으로 군은 장성호 개발을 주제로 공모를 신청해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군은 장성호 하류 구간에 강수욕을 즐길 수 있는 강수욕장과 수상레저스포츠를 위한 계류장, 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최근 장성호 수변길과 옐로우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장성군만의 특화된 음식메뉴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미락단지 ‘장어 정식거리’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외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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