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디폴, 알고보니 박순천 아들

미디어 아티스트 디폴 / 사진=JTBC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JTBC '슈퍼밴드'에 출연했던 미디어 아티스트 디폴(본명 김홍주)이 배우 박순천의 아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SBS funE'은 한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음악가 디폴이 배우 박순천의 아들"이라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디폴과 박순천은 자신들이 모자관계라는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았으며, 방송계에서도 이 사실은 최근에 알려졌다.

디폴은 지난달 12일 처음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자작곡 '혼반도' 등을 연주한 미디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유리잔 연주 등 독특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박순천은 1981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전원일기', 영화 '물고기자리', '돈의 화신'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