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 봄철 ‘야생진드기’ 주의 당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가 봄철 야외활동 시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9일 함평군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제주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올해 처음 발생되는 등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전국에서 성행하고 있다.
야생진드기에 의한 대표적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으로 특히 SFTS의 경우 사망률이 약 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을 일제 점검하고 고위험군인 농업, 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 및 기피제를 배부할 방침이다.
또한 ▲야외활동 시 긴 옷, 장갑, 장화 등 피부보호구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후 옷 세탁하기 ▲야외활동 후 목욕하기 등의 예방수칙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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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관계자는 “야생진드기에 일단 물리면 약 1~2주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38~40℃), 소화기 장애 증상(오심·구토·설사) 등이 나타난다”며 “농·작업, 임업, 등산 등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해당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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