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설 부천소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 지역은 신남방 국가인 베트남(호치민)과 태국(방콕)이다. 파견 기간은 오는 8월26일부터 31일까지다.
참가 업체는 10개사로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현지 교통편,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알선 등을 지원 받는다.
업체는 항공료 50%와 체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경기경제과학원은 파견 지역 별 유망품목으로 베트남(호치민)은 화장품, 건축자재, 파이프, 밸브, LED 조명기구, CCTV, 전기장비 등을 꼽았다. 또 태국(방콕)은 화장품, 가전제품, 육아용품, 자동차 관련 부품, 금형, 건설장비, 식품가공 포장기계, 의료기기 등을 추천했다.
경기경제과학원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는 신남방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이번 시장개척단을 마련했다"며 "부천 소재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신남방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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