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자체 랭킹 시스템인 'K랭킹'을 신설했다.
28일 "각 투어의 새로운 흥미 요소와 관전 포인트를 제공하고, 선수 기록의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K랭킹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KLPGA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2ㆍ3부인 드림ㆍ점프투어에 참가한 모든 선수(정회원ㆍ준회원ㆍ아마추어ㆍ외국인 등)가 대상이다. 104주(2년)간의 성적이 반영되고, 최근 13주 성적에 더 비중을 둔다. 매주 월요일 홈페이지(k-rankings.klpga.co.kr)에 발표된다.
각 대회에서 선수들의 순위에 따라 포인트가 부여되며 104주간 점수를 합산해 참가 대회수로 나누면 랭킹 포인트가 된다. 첫 주 1위는 12.01점을 받은 최혜진(20ㆍ롯데)이다. 올해 2승을 올리며 상금과 평균 타수, 다승 1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멤버 이정은6(23ㆍ대방건설) 2위(11.21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멤버 배선우(25ㆍ삼천리) 3위(8.28점), 오지현(23ㆍKB금융그룹)이 4위(7.23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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