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엔지니어링’으로 상호 변경… 7월16일 코스닥 상장 예정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엔에이치스팩10호와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 제조업체 포인트엔지니어링 의 합병이 사실상 확정됐다.
엔에이치스팩10호는 28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 결과 합병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엔에이치스팩10호의 상호도 포인트엔지니어링으로 변경되며 오는 7월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날 임시주총에는 전체 지분 중 주주 45.5%가 참석해 100%로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같은 날 열린 포인트엔지니어링의 임시주총에서도 주주 81.26%가 참석해 100%가 찬성 의사를 나타내 합병안이 가결됐다.
안범모 포인트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양사 주주들께서 회사의 비즈니스 안정성과 성장성을 인정해주셔서 원활하게 주총 승인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반도체 및 신규 사업 추진 등 사업 확장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엔에이치스팩10호와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주식매수청구기간을 거쳐 7월 중순까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16일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저수지 드럼통서 한국 관광객 시신 발견…파타야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