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오승록 노원구청장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7일 오후 3시 노원 마들스타디움에서 ‘생물테러 대비 대응 대규모 모의 훈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 훈련상황 보고, 현장 대응 훈련, 경과보고, 기자회견, 구청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실제 훈련은 생물테러감염병인 탄저균 확진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구청, 보건소, 서울지방경찰청, 노원경찰서와 소방서, 56보병사단 223연대 2대대, 국군 화생방 방호사령부, 상계백병원, 노원구 서비스공단,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110여명이 참여, 각 기관은 유기적입 협업을 통해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은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경찰서나 보건소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