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기관광公, 빅데이터 분석해보니…먹을거리 1위 '커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기관광公, 빅데이터 분석해보니…먹을거리 1위 '커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경기도 먹을거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은 '커피'였다. 또 경기도 여행 연관어로 관광지는 에버랜드, 쇼핑장소는 스타필드하남이 가장 많았다.


경기관광공사는 22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의 최근 2년간 경기도 관광과 관련된 빅데이터(13억건)를 분석한 '경기도 관광동향 보고서와 도내 주요 42개 관광지를 방문한 내ㆍ외국인 6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기관광실태조사' 등 2개의 자료를 내놨다.

이들 자료에 따르면 도내 먹을거리 중 '커피'에 대한 언급이 3만2908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5년간 관심도가 꾸준히 증가해 카페가 여행의 목적지로 변화한 모습을 보였다. 관광지 중에서는 용인 에버랜드가 6만3731건으로 가장 많았다. 쇼핑 장소는 스타필드하남(4만1543건)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또 내국인들은 단체나 모임보다는 당일치기(85%) 개별여행(88%)으로 경기도를 가장 많이 찾았다. 외국인 여행객 역시 개별여행(65%)의 형태로 경기도에서 당일여행(81%)을 가장 많이 즐겼다.


도를 찾은 내ㆍ외국인 방문객 모두 테마ㆍ안보 관광지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내국인은 자연관광지 방문(38%)과 식도락 관광(30%)을, 외국인은 쇼핑관광지(26%)와 식도락 관광(24%)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식도락 관광은 내ㆍ외국인 모두 만족도와 관심이 높았다.

경기관광公, 빅데이터 분석해보니…먹을거리 1위 '커피' 원본보기 아이콘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기존의 실태조사와 더불어 늘어나는 소셜미디어 이용객의 반응을 조사해 더 다양하고 세밀한 현황 파악에 나섰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드러난 장점과 단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새로운 트랜드를 반영해 관광 사업 및 마케팅에 적극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동향보고서와 실태조사는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g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