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기' EXID "3인조 EXID 없다, 마지막 활동 절대 아냐"

그룹 EXID가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그룹 EXID가 팀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ID는 15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새 앨범 'WE'에서 "마지막 앨범이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끝으로 하니와 정화는 현재 소속사를 떠난다. LE는 "(전환기에 관한) 공식 발표가 되고 나서 마지막 앨범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마지막 앨범은 절대 아니다.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현재 소속사와 재계약을 택한 3명의 멤버 LE, 솔지, 정화가 EXID로 나오는 것인지 질문이 나오자 솔지는 "5명일 때 EXID를 하고 싶은 게 저희의 마음이다. 예를 들면 유닛으로 하는 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직 이야기해본 건 없다"며 "3인의 EXID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솔지는 "재계약 때문에 멤버들이 3명, 2명으로 나뉘어지는데 활동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 상의하고 있다. 조금은 서로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있겠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부분을 모색하고 있고 계속 소통하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 하겠다는 답을 지금은 못 드릴 것 같지만 마지막 활동이 아니게끔 노력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EXID의 새 타이틀곡 'ME&YOU'는 헤어지는 연인에게 더 이상 우리가 아닌 남임을 선언하는 가사를 강한 어투로 표현한 곡이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권수빈 연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