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현장서 적발된 인천 공무원 4명 직위 해제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러시아 여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인천시 공무원들이 직위 해제 조치를 받았다.
15일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구 소속 5급 과장 1명, 6급 팀장 2명, 7급 주무관 1명 등 4명이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으며, 이들 모두 전날(14일) 직위 해제됐다고 밝혔다.
같은날 인천도시공사 소속 팀장 1명을 포함한 직원 3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됐으며, 직위 해제됐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연수구 청학동 한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로 들어가 러시아 국적 여성들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잠복근무하던 경찰에 성매매 현장에서 적발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친목 모임이었고 비용은 나중에 나누기로 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유흥주점에서 인천도시공사 직원 개인카드로 300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AD
경찰은 이날 술자리가 접대성이었는지, 다른 유착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