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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이육사 탄생 115주년 기념 문화제 개최

최종수정 2019.05.15 11:38 기사입력 2019.05.15 11:38

북구·성북문화원, 18일 오후 7시 지하철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 성북천 분수마루서 이육사 탄생 115주년 기념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개최...항일 유적지 전문가 김태빈(작가?한성여고 교사) '걷는 이가 많으면 그곳이 곧 길이 된다' 강연... 이육사의 유일한 혈육 이옥비 이육사추모사업회 상임이사 '아버지 이육사와 그의 시' 대담... 밴드 빈티지프랭키 'We대한사람' 詩콘서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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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문화원(원장 조태권)이 이육사 탄생 115주년 기념 문화제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를 개최한다.


18일 오후 7시 지하철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 앞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진행.

행사 주제는 1936년 이육사가 발표한 시의 제목에서 따왔다.


이육사(李陸史, 본명은 원록 源祿, 1904. 5. 18 ~ 1944. 1. 16)는 일제강점기 대표적 민족시인이자, 조국을 되찾기 위해 중국과 조선을 오가며 항일독립투쟁을 적극적으로 펼쳤던 독립운동가이다.


이육사는 1904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1937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명륜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 1939년부터 3년간 성북구 종암동에 거주, '청포도', '절정' 등 대표작을 발표했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이육사 시인 탄생 기념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독립운동가의 항일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고 이를 책으로 엮어낸 바 있는 김태빈(작가, 한성여고 교사)씨가 '걷는 이가 많으면 그곳이 곧 길이 된다'는 주제로 이육사의 독립운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후에는 이육사의 유일한 혈육인 이옥비 이육사추모사업회 상임이사가 '아버지 이육사와 그의 시'를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문화제의 마지막 순서로는 역사와 시를 노래하는 밴드 빈티지프랭키의 'We대한사람'이라는 제목의 詩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한용운, 이육사, 윤동주 등 시에 곡을 붙여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밴드다.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와 관련한 내용은 성북문화원(☎765-1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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