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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소음 못 살겠다" 김포공항 국제선 신규 노선, 서울시 재정 지원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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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리모델링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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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김포공항에서 국제항공노선이 신규 개설 될 때 앞으로 서울시의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김포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공포안 등 79개 조례안을 16일 공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앞서 10일 조례·규칙심의회를 개최해 공포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김포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공포안은 김포공항 소음 대책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음 피해 지적을 받아 온 공항활성화 사업자 또는 항공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 범위에서 국제항공노선 신규 개설을 삭제하고 공항활성화사업에 대한 정의 규정을 정비했다.


앞서 지난 1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김포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를 공포했고, 시의회 의원 20명으로 구성된 김포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출범 시켰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 장애 등급제 개편에 따라 '장애등급'을 '장애 정도'로 명칭 변경 ▲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기간 5년으로 확대 ▲ 공연장에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위한 관람석 전부 최적 관람석으로 설치 ▲ 택시 내부 안전장치 설치 재정지원 근거 마련 등 조례안을 시행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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