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서울 도심 7개 직영주유소에 급속충전기 8대 설치

서울 도심에 100kW급 전기차 충전기 설치는 처음

올 상반기 중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 주유소에 추가 설치 예정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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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GS칼텍스가 서울 시내 주유소에 100kW급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전기차 충전사업을 시작한다. 서울 도심 주유소에 100kW급 전기차 급속 충전기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칼텍스는 서울 송파구 스마트위례주유소와 서울 중구 초동주유소 등 7개 직영주유소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8대를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약 2주간 시범운영 후 28일부터 본격 상업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GS칼텍스가 서울 도심 주유소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는 모두 100kW급 급속 충전기로 30분만에 30kWh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기존 50kW급 이하 충전기에 비해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50kWh는 약 2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양으로 서울에서 대구까지 갈 수 있는 거리다.

통상 전기차 충전시설은 공간 및 전력 공급등의 문제로 3~7kW급 완속 충전기가 대부분으로, 이번에 GS칼텍스가 급속 충전기를 설치함으로써 전기차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유소에서 전기차 충전과 함께 GS칼텍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결제 서비스, GS&POINT 적립 및 사용,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세차서비스 등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GS칼텍스는 전기차 충전소의 접근성과 충전속도 개선을 위해 올 상반기 중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 주유소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전기차 충전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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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관계자는 "전국 주유소 네트워크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함으로써 모빌리티 인프라 서비스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니즈에 부응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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