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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꿈나무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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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장학기금 100억 조성 마무리 , 2011년 금고 설치 후 8년 만. 기금 이자수익으로 장학금 지급, 매년 규모 커져... 올해는 학생 400명에게 장학금 1억6000만원 지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다음달 꿈나무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끝낸다.


2011년 장학기금 금고 설치 후 8년 만이다.

구는 교육 기회균등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 ‘용산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 민선5·6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기금 조성을 꾸준히 이어왔다.


기금 재원은 구 출연금(매년 10억원)과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 장학금(6억8700만원), 구 상희원 장학기금(5억원) 등이다.


꿈나무 장학금은 기금 이자수익으로 마련한다. 장학금을 최초 지급했던 2013년에는 지급 총액이 1억420만원이었는데 2018년 1억5580만원으로 증가했다. 지급대상도 2013년 265명에서 2018년 391명으로 늘었다.

올해는 지급 총액이 1억6000만원, 대상이 400명(초등생 132명, 중학생 136명, 고등학생 132명)이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일반 장학생(172명), 성적우수 장학생(83명), 지역사회봉사 장학생(49명), 예체능 특기 장학생(96명) 순으로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매회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구청 대회의실이다.


구는 지난 3월 장학생 모집 공고를 통해 관내 동장, 학교장으로부터 대상자 추천을 받았다. 용산구에 살고 있는 초·중·고교생 모두 대상이 될 수 있다. 단 초등학생은 일반, 예체능 특기 분야만 해당되며 성적우수, 지역사회봉사 분야는 제외다.


지급되는 돈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교생 50만원으로 차등을 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2010년 민선 ㎞5기 시작과 함께했던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드디어 다음 달 마무리 한다”며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구 인재양성과(☎2199-647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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