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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올해 대작 출시 포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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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부터 올해 신작 잇따라 선보일 예정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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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넷마블 이 올해 대작 출시 포문을 열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작 게임들을 5월부터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9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격투 게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7월 일본에 먼저 출시돼 5일 만에 일본 양대 앱마켓 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수많은 팬을 보유한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 최고 수준의 3D 그래픽으로 재현했으며 액션 게임의 핵심인 '타격감'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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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부터 다양한 신작 출시=넷마블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시작으로 올해 2분기부터 다양한 신작 게임 타이틀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출격을 앞둔 게임 중에는 초대형 IP를 활용한 대작과 글로벌 시장을 전방위로 공략하는 전략적 타이틀이 대거 포진해 눈길을 끈다. 우선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와 함께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BTS 월드'가 2분기 중 출시된다. 이 게임들은 각각 일본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 글로벌 톱 아이돌 그룹 등 강력한 IP를 활용한 대작들이다. 실제로 이 두 게임은 지난해부터 줄곧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작으로 꼽혀 왔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원작 만화는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제작됐고 현재 일본에서 최고의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게임은 사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의 게임이다. 사전등록 시작 43일 만에 한일 양국에서 4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신청하는 등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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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돌 그룹 'BTS'가 제작에 참여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인 'BTS월드'는 2분기 전 세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게임에는 BTS가 직접 참여해 제작된 1만여 장 이상의 독점 화보와 100개 이상의 영상이 활용되며 독점 OST도 포함될 예정이다. 아직 이 게임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된 내용은 없지만 BTS 멤버 육성과 스토리 기반의 게임 플레이가 주요 콘텐츠일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은 BTS의 글로벌 인지도에 걸맞게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BTS 멤버들의 실사 사진과 영상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게임인 만큼 이용자의 몰입도와 교감을 더욱 높이기 위한 추가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BTS가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2분기 출시되는 BTS월드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인 '세븐나이츠2', 'A3: STILL ALIVE' 등 기대 신작도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장수 인기작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로 개발 초기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하나의 영웅만을 집중해 성장하는 기존 MMORPG와 달리,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그룹 전투를 하는 차별화된 게임 방식이 특징이다. 'A3: STILL ALIVE'는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장르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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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시장 공략 이어가=넷마블은 2분기 출시되는 초대형 기대작들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모바일 RPG '요괴워치 메달워즈'와 '테라 오리진'이 일본 시장에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요괴워치 메달워즈'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이자 시리즈마다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요괴워치'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테라 오리진'은 테라 IP를 활용하여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만든 모바일 MMORPG로 지난 4월 4일 일본에서 티저사이트를 열고 게임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두의마블'의 차세대 글로벌 버전인 '리치워츠', 넷마블의 대표 스포츠 게임 '마구마구' IP를 활용한 새로운 모바일 게임 '극열 마구마구(가제)', 자사의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 게임 '스톤에이지M', 넷마블의 장수 온라인 게임 '캐치마인드', '야채부락리'를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신작들도 준비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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