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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全직원 스톡옵션…신중호 대표는 최소 2500억 '대박'

최종수정 2019.04.28 21:37 기사입력 2019.04.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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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전 직원에게 주식 3.6% 지급
임원진에겐 주가 2배 달성 단서 달아…
라인페이로 日간편결제 시장 경쟁 승리 '숙제'

신중호 라인 대표

신중호 라인 대표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임직원에게 향후 3년간 매년 주식 3.6%를 신주발행해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일본에서 라인을 '국민 메신저'로 키운 신중호 라인 대표에게 돌아가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은 2500억원에 달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은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스톡옵션 방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신 대표는 향후 3년간 2.7%의 주식을 받는다. 26일 종가 3725엔(약3만8000원)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2500억원대에 달한다. 행사 가격은 발행 당시 주가에서 5% 프리미엄을 받는데다 향후 라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신 대표가 받을 주식의 가치는 2500억원을 훌쩍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 대표는 네이버가 2006년 인수한 검색업체 '첫눈' 출신의 개발자다. 2008년 네이버재팬 설립부터 라인이 국민메신저로 자리잡기까지의 1등공신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2016년 라인 상장 이전에도 두 차례에 걸쳐 1000만주 이상의 스톡옵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은 그 밖에도 매년 주요 임원들에게 0.36%, 직원들에게는 2.34%씩 스톡옵션을 주기로 했다. 다만 이사회 구성원의 경우 이 같은 스톡옵션을 3년 후부터 주가가 7518엔(약 7만8000원)에 달해야만 행사할 수 있다는 조건이 달렸다. 행사 가격시의 5% 프리미엄을 감안해도 현재 주가의 2배 이상으로 올라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 같은 정책을 결정한 것은 네이버를 창업한 이해진 이사회 의장이 주도하는 보상위원회다. 네이버 측은 "주가를 상승시켜야 하는 조건이 달린 만큼 임원진의 책임감을 당부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재 라인은 간편결제 '라인페이'에 주력하며 소프트뱅크 등 현지 거대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라인페이의 결제액 20%를 돌려주는 등 공격적인 '치킨경쟁'을 벌인 탓에 라인은 올해 1분기 150억엔(1559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네이버도 지난 3월 임원 및 핵심인재 637명에게 3년 뒤 현재 주가의 1.5배(19만2000원)를 달성했을 때 행사할 수 있는 83만7000주의 스톡옵션을 주기로 했다. 2만주를 받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1만주를 받는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의 경우 각각 38억원, 19억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한 1년 이상 근속 직원 2833명에게도 각각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제공한다. 네이버 20년 역사상 유래 없는 수준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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