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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17년 만에 민간출신 원장 선임

최종수정 2019.04.28 08:59 기사입력 2019.04.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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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17년 만에 민간출신 원장 선임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보험개발원이 17년만에 민간 출신 원장을 맞이한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지난 26일 임시총회를 열고 강호 교보생명 고문을 제12대 보험개발원 원장으로 선임 하기로 했다. 강호 원장의 공식 취임은 내달 3일 이다.

그동안 보험개발원은 금융감독원이나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 출신들의 자리로 여겨졌다. 실제 보험개발원장은 역대 11대 원장(1989~2016년) 가운데 5대 박성욱 원장을 제외하고 모두 관 출신의 인사가 차지했다. 직전 제11대 성대규 전 원장 역시 행시 33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보험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이로써 강호 원장은 보험연구원과 보험개발원에서 수장을 차례로 맡은 첫 인물이 됐다. 겸손한 리더십으로 구성원들 모두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 온 것이 토대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원장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용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조지아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강 원장은 대신생명(푸본현대생명 전신) 출신으로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장,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상품고객실장과 전략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이후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보험개발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는 3년간 보험연구원장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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