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7일(현지시간) 낮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인근 오호츠크해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재난당국인 비상사태부가 밝혔다.
비상사태부는 캄차카 반도 남부 우스티-볼셰레츠크 지역 북방 186km 지점의 해저 500km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한 것으로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반도 내륙에선 진동이 느껴지지는 않았으며 쓰나미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다. 또 인명·재산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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