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2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전화 협의를 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나스기 국장과 비건 특별대표는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의 북한 정세와 관련해 정보를 교환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한·미·일 3개국의 연대를 거듭 확인했다. 가나스기 국장은 지난 1일 도쿄도 내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
교도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어 한·미·일이 그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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