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글로벌 진출전략' 포럼…12개국 대사관 참여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국가별 창업생태계와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시장진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전략 포럼'이 열린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전략 포럼에는 네덜란드, 덴마크, 미국, 영국, 인도 등 12개국 대사관이 참여한다.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국 대사관 직원들이 참석해 한국 창업기업이 진출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기회, 참여할 수 있는 국제 스타트업 이벤트, 창업비자 제도 등을 소개하고 현지 진출을 위한 생생한 창업 정보를 전달한다.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이 한 장소에서 주한 외국 대사관 관계자들로부터 다양한 창업지원 정보를 직접 듣고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다.

글로벌 진출 경험을 가진 창업기업 대표들이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신들이 직접 체험한 글로벌 피칭 경험과 노하우도 전할 예정이다. 또 주한 대사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외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국내 유치 및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프로그램과 국가 간 창업 교류ㆍ협력 프로그램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