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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추진중인 '가파도프로젝트' 獨 iF 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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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현대카드는 지역 재생 프로그램인 '가파도 프로젝트'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가파도 프로젝트는 제주도 남서쪽에 위치한 작은 섬인 가파도를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간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로 2012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현대카드, 원오원 아키텍츠가 가파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다. 가파도 프로젝트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지역재생 프로젝트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건축/디자인 관련 단체와 많은 전문가들이 가파도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새로운 방향성에 큰 관심을 표하고 있다.

가파도 프로젝트는 커뮤니케이션 부문 ‘지역 브랜딩’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네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IDEA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52개국 6375점의 작품이 참가해 7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가파도 프로젝트는 섬의 지형적 특성을 모티브로 한 BI(Brand Identity)를 비롯해 다양한 공간과 사이니지(signage), 상품 패키지, 기념품 등 가파도만의 일관된 브랜드 정체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키기 위한 개발’이라는 가파도 프로젝트만의 차별화된 철학이 전 세계에 인정받은 쾌거”라며 “가파도 프로젝트가 지역재생의 새로운 글로벌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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