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은 28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재)강서구장학회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제도'를 운영했다.
(재)강서구장학회는 애초 20명을 선발하려 했으나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고 이를 알게 된 주식회사 KIB개발(대표 김승환)의 후원으로 선발 인원을 확대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봉사활동 시간이 많고 학업성적이 우수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 대학생 32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달 4월부터 9개월간 지역아동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이들에게 ▲학습방법 ▲진로상담 ▲고민상담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멘토 활동을 하게 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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