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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룩셈부르크 총리회담…이 총리 "4차산업 중심으로 협력 강화하자"

최종수정 2019.03.28 17:09 기사입력 2019.03.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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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협정도 지속 논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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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보아오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현지시간)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와 회담을 갖고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 같은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총리는 이날 베텔 총리의 회담에서 룩셈부르크가 금융과 행정, 보건·의료분야에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우주개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핀테크 등 신기술 업종을 중심으로 협력을 심화하자고 덧붙였다.


룩셈부르크는 지난해 말까지 47억5000만달러를 우리나라에 투자해 여섯번째로 많은 액수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도 24억달러를 룩셈부르크에 투자해 영국, 네덜란드에 이어 유럽연합 회원국 가운데 한국의 세번째 투자대상국이기도 하다.


이 총리는 룩셈부르크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한국전쟁 당시 전투부대를 파병한 전통 우방국이라고 평가하면서 "룩셈부르크 군인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지지를 당부했다.

베텔 총리는 자국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언급하며 "안타깝게도 귀한 생존자들이 한분한분씩 줄어들고 있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생존자들과 함께 다시 한번 한국 방문할 수 있다면 큰 영광일 것"이라고 화답했다. 양국 협력 의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보아오(중국)=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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