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는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진입에 성공, 앞으로 3년간 총 135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교육부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선도대학 육성사업 1단계 사업을 수행한 4년제 75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 61개 대학을 2단계 사업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중 한남대는 지난 2년간 1단계 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 산학협력 선도모델 브랜드 ‘FIRST(4차 산업혁명 및 융합·산업혁신·지역재생·학생창업·기술사업화)’를 기반으로 성과를 창출해 왔다.
특히 문화예술인문컨텐츠의 지식사업화(COIN플랫폼)와 우리 마을 챌린저스?도시재생 등 지역혁신 및 공헌활동에선 타 대학과 차별화된 우수함으로 교육부 및 유관기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학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2단계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한 만큼 ‘새로운 지역, 새로운 비즈니스를 견인하는 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지역경제(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사회의 혁신과 기업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남대 이덕훈 총장은 "우리 대학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의 성장발전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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