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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설경구 "'나아내' 촬영감독, 전도연은 똑같고 저는 멋있어졌다고"

최종수정 2019.03.28 15:40 기사입력 2019.03.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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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③]설경구 "'나아내' 촬영감독, 전도연은 똑같고 저는 멋있어졌다고"

배우 설경구가 전도연과 18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설경구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생일’(감독 이종언)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설경구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아빠 정일 역으로 분한다. 그는 전도연과 함께 아이를 잃은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후 18년 만에 '생일'을 통해 전도연과 재회한 것에 대해 설경구는 “나이를 안 먹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설경구는 “여전히 에너지 넘치고 훅 깊어진 듯한 느낌이 든다”며 “도사님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설경구와 재회한 것에 대해 “아이돌이 됐다. 멋있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언급하자 설경구는 “기사를 봤다”며 “‘생일’ 촬영 감독님이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촬영을 하셨다. 술 한잔하면서 ‘우리 어떻게 변한 것 같아?’라고 물었더니 ‘전도연은 똑같고, 설경구는 멋있어졌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렇게 말한 거 같다”며 수줍어했다.


‘생일’은 4월 3일 개봉한다.


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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