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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한국GM "트래버스·콜로라도, 하반기 국내 출격"

최종수정 2019.03.28 09:12 기사입력 2019.03.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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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공개된 쉐보레 트래버스, 콜로라도의 모습(사진=한국GM 제공)

28일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공개된 쉐보레 트래버스, 콜로라도의 모습(사진=한국GM 제공)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한국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뿐 아니라 새로운 세그먼트 진입을 통해 신규 고객을 브랜드로 이끌어오는 전략적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GM 쉐보레가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출시를 발표했다.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올 하반기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지난해 초 한국GM은 향후 5년간 15개 신규 또는 부분변경 제품의 출시를 약속한 바 있다"며 "올해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쉐보레 제품인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를 내놓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쉐보레는 한국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할 수 있는 폭넓은 제품군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래버스는 201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2세대 모델이다. 전장 5189㎜의 동급 최대 차체가 특징이며, 3071㎜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도 확보했다. 또한 851㎜의 3열 레그룸을 제공하고 '풀 플랫 플로어' 설계를 통해 2열과 3열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출시되는 트래버스에는 3.6리터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3.6리터 가솔린 엔진은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북미 인증 기준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36.8㎏·m의 성능을 발휘한다. 미국 환경 보호청(EPA) 기준 고속연비 약 10.6㎞/ℓ, 도심연비 약 7.2㎞/ℓ다.

트래버스는 백 등 총 7개의 에어백을 탑재할 뿐 아니라,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 하이빔 어시스트, 전방 충돌 및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중형 픽업트럭 모델인 콜로라도는 2열 좌석이 있는 크루 캡(Crew Cab)의 '숏 박스'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다. 동급 최장 수준의 휠베이스(3259㎜)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높은 화물적재능력(1170ℓ)을 자랑한다. 콜로라도는 북미 인증 기준 최고 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2㎏.m의 힘을 발휘하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 시스템은 4륜 또는 2륜 구동 방식의 파트타임 4WD 시스템을 지원한다. 동급 모델 가운데 유일하게 노면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구동 모드를 조절하는 오토(AUTO) 모드를 적용해 보다 즉각적으로 구동 모드를 제어할 수 있다. 콜로라도는 최대 3.2톤의 견인 능력도 갖췄다.


아울러 카젬 사장은 "2020년 또 다른 SUV 모델을 국내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라며 "쉐보레의 시그니처 SUV '타호'를 출시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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