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경찰 지휘부 30명 평균 11억원…민갑룡 청장 6억원 신고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9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는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간부 30명의 재산내역도 포함됐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6억2000여만원,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0억9000여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경찰 지휘부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22억8000여만원을 신고한 이용표 부산지방경찰청장이었다.
민갑룡 청장은 1억3700여만원 오른 총 6억2270만원을 신고했다. 증가액 상당수는 급여 저축과 보험(8504만원) 등이었다. 원경환 서울청장은 10억9489만2000원을 신고했다. 이전 신고보다 1억597만원가량 올랐으나 증가분 대부분은 장남의 아파트 계약금·중도금 관련 채무였다.
이용표 부산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찰 지휘부 최고 자산가에 올랐다. 이 청장은 이전보다 1억2600여만원 오른 22억8016만2000원을 신고했다. 본인 및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 및 전세권이 약 10억원, 예금·보험 등이 10억여원이었다. 이 청장 다음으로는 임호선 경찰청 차장이 18억9845만5000원을 신고했다. 박재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은 경찰 지휘부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720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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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 30명의 평균 재산은 11억2369만6000원이었다. 자산 총액 10억원 이상은 16명(53.3%)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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