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64)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50분께 서울 중랑구 망우동 자택에서 연인 사이인 B(72)씨와 다투다가 흉기로 B씨의 얼굴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얼굴에 큰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신고해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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