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CCTV 1764개 모니터링 가능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운영...방범, 무단투기, 공원 및 문화재, 불법주정차 등 분야 CCTV정보 활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정부 평가에서 7년 연속 지역안전도 1등급을 달성하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는 마포구가 또 하나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나서 주목된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주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민원해결 등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한 CCTV통합관제센터를 마련, 8일 옛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월드컵로 213)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면적 424.98㎡ 규모로 조성된 CCTV통합관제센터는 사무실과 장비실을 비롯 212.49㎡ 크기 통합관제실을 갖추고 있다. 관제요원과 경찰 등은 구가 운영하는 1764개 CCTV를 이곳에서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게 된다.


수집된 CCTV영상은 방범과 쓰레기 무단투기, 공원 및 문화재 관리, 불법주정차 민원 해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각종 생활편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AD
원본보기 아이콘


8일 개소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 최현석 마포경찰서장, 구의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CCTV통합관제센터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시설관람, 범인검거 현장 시범시연 순서로 진행된다.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마포경찰서의 범인 검거 중 70% 이상이 CCTV를 활용해 이루어지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서는 경찰서와 공조가 가능한 이 같은 CCTV통합관제시스템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서울시와 공동 추진하고 있다. 비상상황 시 구가 보유한 CCTV 영상정보를 서울시와 경찰서, 소방서 등에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6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각종 범죄와 재난 등 긴급 상황에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CCTV 영상정보를 목적에 맞게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관련 민원과 업무 처리는 보다 빨라지고 타 기관과의 연계도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